코스피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약세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가 이른바 '오너 리스크'로 하락한 데다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시장의 우려감을 키웠습니다.<br /><br />코스닥은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강보합에 장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당선자가 달러 강세를 우려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원·달러 환율은 1,16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될 예정입니다. 망연자실한 분위기의 삼성전자, 주가도 장 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소폭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반면에 LG전자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발표하는 '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'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2% 웃돌며 강세로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설을 앞두고 유통 업종이 매출 증가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. 롯데쇼핑과 신세계, 현대백화점과 이마트가 나란히 올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7011817152684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